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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2030세대의 도전

by 팥동산 2023. 2. 25.

출처-네이버

미라클모닝, 기적을 꿈꾼다

 요즘 2030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드 중 하나가 미라클 모닝이다. '미라클 모닝'이란 기적의 아침이란 뜻으로 단순히 지나갈 수 있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24시간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과연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가? 나는 보통 12시에 잠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자기 계발을 하고 싶지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퇴근 후인 저녁 6시부터 잠들기 전인 12시까지다. 6시간이지만 과연 100% 집중도로 이 시간을 자기 계발에 사용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그것은 어려울 것이다. 저녁 6시에 퇴근해 집에 도착하면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일 것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대략 저녁 8시이고 씻고 나면 저녁 9시다. 이때부터 자기 계발을 위해 독서를 하거나 강의를 듣더라도 이미 많은 에너지를 회사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낸다. 때때로 회식이 있거나 주변 지인들과 연락한다면 이 시간을 또 헛되이 보낸다. 이 3시간을 완전히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미라클 모닝이다.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을 조금 더 앞당겨보자. 저녁 10시에 잠들어 아침 5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면 어떨까? 7시간 충분히 잠을 취했고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온전히 나를 위한 2시간이 만들어졌다. 나는 이 2시간이 앞전의 저녁 3시간보다 200%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이므로 이때 100% 집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의 방해 없이 이 시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때를 활용해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한다면 정말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변화가 가져온 효과

 미라클 모닝을 하겠다고 주변에 말하면 이런 소리를 많이 들을 것이다. "어? 그게 가능해?",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어렵다.", "그러다가 포기할 것이다" 나는 이런 소리가 오히려 그들이 평범한 사람임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서는 '룸미러 증후군'을 이야기하며 이것이 우리를 평범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과거의 경험을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고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말과 같다. 이 증후군을 뛰어넘어 미라클 모닝에 성공한다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열릴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계속 미라클 모닝을 도전하려고 한다. 실패하면 어떤가? 실패를 하더라도 계속해서 미라클 모닝에 도전한다면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고 조금씩이라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처음 미라클 모닝을 시작할 때는 쉽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침잠을 깨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정말 어렵다. 하지만 이것을 이겨낸다면 그때부터 기적은 시작된다. 책에서는 아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침묵, 확신을 주는 말, 직관의 시각화, 운동, 독서, 기록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 내용들은 모두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실제로 실천을 했을 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생산성을 높인 방법이다. 그리고 이 방법을 따르지 않더라도 아침잠을 이겨내고 자기 계발 또는 운동 등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시작한다면 그것으로도 기적은 일어날 것이다.

나의 미라클 모닝

 나도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미라클 모닝에 도전했었다. 하지만 항상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야 하는지 궁금했다. 책들을 찾아도 명쾌한 해답은 없었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며 나는 내게 맞는 루틴을 찾았다. 바로 저녁 11시에 잠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은 7시간 취침을 하는 것이지만 점차 기상 시간을 당겨 아침 5시에 일어나는 것이 목표다. 미라클 모닝에 도전을 할 때든 실패를 할 때든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들은 동일하다. 30분 이상 자기 계발 인강 청취 또는 독서, 1시간 운동을 한다. 이 생활이 반복되니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겼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이 잘 때 나는 자기 계발을 한다는 사실에 자존감까지 상승했다. 여러 방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꼭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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